헬스(보디빌딩) 인포

헬린이를 위한 파워스트랩 5종 정보/후기 총정리!

인포아지트 2022. 7. 7. 11:57

 

서론 ◆

 

 

오늘 포스팅할 파워스트랩 5종 제품 (리프팅그립)

 

스트랩은 악력/전완근을 보조해주는 운동장비 입니다. 줄스트랩, 후크스트랩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도 파워스트랩 5종 정보와 후기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인버티드 로우 자세

 

보통 등 운동할때 전완근이 먼저 털립니다. 특히 당기는 운동시 마지막 세트에 전완근이 털려서

그립이 풀릴것 같고, 인버티드 로우(위 사진) 에서는 놔버리면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아직 등은 더 땡길 수 있을거 같은데? 넘 억울합니다. 그럴때 쓰는게 스트랩 입니다.

스트랩은 초장부터 너무 의존하는것보단 정말 탈탈 털렸을때 마지막 찬스로 쓰는것이 더 좋습니다.

 

 

국민스트랩 WSF사의 줄스트랩


보통 이러한 줄 스트랩이 제일 대중적인데, 센터내에서 휴대하기 걸리적 거리고,

지탱력이 좋지만 감는데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세트 시작전

굉장히 뜸을 들이는 겁쟁이 스타일이라 체감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어요.

그러나 휴대하는 관점에서 보면, 저의 경우 뭐 여러개 들고 다니면 잘 잊어버려서..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

 

 

스트랩계의 명품 베르사 파워스트랩 (가격은 10만원안팎)

 

아무튼 위 사진과 같은 파워스트랩(리프팅그립)을 쓰면 착용한 상태에서 그립부분만 안쪽으로 넣던지 해서 다니면 잊어버릴 일이 없지 않을까? 해서 찾아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베르사 그립 프로를 구매하시면 끝. (10만원정도)

하지만 저는 뱃살과 엉덩이살만 여유가 있기 때문에 긴 시간 구글링한 끝에 하빈저 파워스트랩을 구매 하였습니다. (38,700원) 어제 등운동 전반적으로 한번 써봤는데 헬린이인 저로써는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써보지 못했지만 제가 써본다고 뭐 알까요? 그렇지만 도움이 되시라고 여러 헬스인들의 후기들을 모아 봤습니다.

 

 

본론

1. 제로투히어로

시세(네이버기준) : 29,900

 

가성비가 좋기로 소문난 제로투히어로 스트랩입니다.

 

▶정보 :

-프리미엄 소프트 네오프렌(합성고무)를 사용하여 손목에 부담없이 편하고 강한 그립력에 도움

-해부학적으로 손바닥 구조에 맞춤 설계되어 고중량시 부담이 없음

-보디빌더 김준호 선수가 모델임

 

긁어모은 후기들 :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막쓰기 좋다

-그립력과 착용감이 만족스러워 2개째 이상 사용중 (커뮤니티 후기에 많았음)

-손목이 얇은 사람도 착용감이 좋고 잘 땡겨진다 (전완근에 힘이 안들어간다)

-색깔이 다양하여 개성을 살릴 수 있다. (블랙 / 블랙카모 / 핑크 / 블루 / 스카이블루)

-내구성/마감이 별로다. 1년이내 고무/실밥 뜯어졌다는 후기 많음

-찍찍이가 너무 길어서 착용시 남는 부분이 거슬린다

-손목 바깥쪽 뼈가 고리에 눌려 통증이 있다

-디자인이 베르사 짭 같다 (하지만 디자인으로 특허가 있는 제품)

 

한줄평 :

가격 저렴하니 일단 질러서 사용하고, 헬린이를 벗어나면 더 좋은걸로 바꿔보자

(사실 기능상 엄청난 차이는 없을것)

 

 

2. TWC

시세(본사홈페이지) : 27,900원

 

더웨이트컴퍼니(TheWeightCompany) 의 약자로 TWC 입니다. 인지도는 많이 떨어지는듯 합니다.

저도 검색하다 알았는데 꽤나 구매 후기가 많고, 후기내용도 나쁘지 않은 편이네요.

하지만 가성비좋다는 제로투보다 싼데 인지도가 떨어지는건 생긴지 얼마 안되서일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판매처가 본사가 메인이라 후기관리가 잘 되어있는듯 합니다. 저는 이 제품과 하빈져를 엄청 고민했지만..

하빈져를 선택한 이유는 그냥 커뮤니티 후기가 많고 간지가 나서 입니다.

 

정보 : 

-천연 소가죽 그립 / 땀 흡수 잘돼고 길이들어 세련되게 오래 사용가능

-손목 패드에 네오프렌 부착

-인스타 및 유튜버로 활발한 홍보 중

 

긁어모은 후기들 :

-내구성이 좋고, 마감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포장퀄리티도 좋다. (베르사가 날강도라고 느낄 정도)

-천연 소가죽이어서 손에 고무 부스러기 묻을일 없고, 냄새가 많이 덜하다. (일반적인 제품들은 고무냄새가 씨게 납니다.)

-그립부분이 짧다. 좀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 (제일 많았던 내용)

 

한줄평 : 

아직 부족한 인지도지만 평이 대체로 좋음, 진득하게 길들이며 써보실분들 추천함

 

 

3. 타이거밸런스

시세(네이버기준) : 34,900원

 

여러 제품들을 찾다보니 스트랩의 기능자체는 다 거기서 거기네요. 다만 소재나 내구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

커뮤니티쪽 인지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후기에서는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정보 : 

-사이즈 폭이 넓음(2XS 부터 2XL 까지 총 7종)

-강철보다 인장력이 5배 강력한 아라미드 원단 사용 (아라미드 실 한 가닥으로 15kg를 들 수 있을정도로 강력함)

-실리콘 코팅이 되어 있어 고무가루가 떨어지지 않음

-스트랩 색상뿐만 아니라 로고 색상 커스텀도 가능함 (추가적인 유료 커스텀도 등록 예정)

 

긁어모은 후기들 : 

-트레이너가 추천했거나, 트레이너가 쓰는거 보고 구매했다는 후기가 많음

-내구성, 퀄리티, 그립력 모두 평타 이상 - 믿고 쓴다는 후기 많음

-구매과정에서 고객센터 대응관련 칭찬이 많음 (개인적으로 정말중요하다고 생각함)

-사이즈 폭이 넓은 것 치고는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는 후기가 종종 보인다.

-손목이 쓸리거나 아픔 / 그립패드가 짧아서 아쉬움 / 고중량용으론 아닌것같다는 후기 (2개 정도로 적은편)

 

전반적으로 제품이 우수해서 안좋은 후기 비율이 정말 적은것 같습니다. 하빈져 사기전에 이 제품을 알았으면 이거 샀을것 같습니다.

 

한줄평 : 

적당히 좋은 무난한 스트랩

 

 

4. 쉴드

시세(네이버기준) : 34,000원

 

보통 커뮤니티에서 스트랩 추천 물어보면 스윽 댓글로 짧게 추천 해주는 제품입니다.

2020년 네이버 쇼핑 헬스장갑부문 1위를 했다네요. 저희 헬스장에서도 이거 쓰시는분 몇몇있습니다.

커뮤니티 추천글 작성자들 보면 몸이 다 좋네요

스트랩계의 클래식 /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품정보도 별 내용이 없습니다.

 

정보 : 

-손바닥에 닿는 패드의 상단부분 (사진의 맨 윗부분) 특수 보형물을 넣어 운동시 정확한 자극점에 도달하도록 지지해줌

-강경원 보디빌더 추천 (광고)

 

긁어모은 후기들 :

-미끌거림이 없으며 착용감이 극도로 우수함 (착 감기는 맛이 있음)

-로고 및 전체적인 디자인이 굉장히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움

-패드 상단 보형물이 프레스그립시에 방해가 됨. 당기는 용으로만 추천 (보통 프레스시 잘 안씁니다)

-사용 2일차부터 마모되는 부족한 마감 지적,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는 후기가 종종 있음

 

한줄평 :

감성스트랩, 중량좀 치는 분들이 많이 쓰는듯. 무난무난한 제품

 

 

5. 하빈져

▶시세(네이버기준) : 38,700원

 

로고 글씨체나 디자인, 문양이 클래식하고 이쁜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쉴드처럼 커뮤니티에 물어보면 댓글로 몰래 슥슥 달아주는 그런 제품입니다.

약간 중급자용으로 자주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중급자 아닌데 샀습니다

이 회사는 벨트와 줄스트랩이 더 유명한 것 같습니다.

 

정보 :

-미국 30년 전통 브랜드 / 이쁜 디자인 / 스웨이드느낌

-천연 돼지가죽 45%

-습기를 흡수하는 안감으로 손에 땀이 안참

-저 줄이 그러진 부분이 메모리폼 같은 재질인데, 당길때 굉장히 안정감 있습니다.

 

긁어모은 후기들 :

-고정력이 굉장히 좋고 안정감있다

-훅 길이가 길다 (오히려 좋다는 평)

-풀업용으로는 좋은데 데드리프트에는 별로 좋은거 같지 않다 (극소수의견)

-마감이 그다지 좋지 않다 (미국에서는 쌈마이느낌이라고 합니다)

-간지난다 (내의견)

 

한줄평 :

좋은 고정력, 안점감 / 나처럼 그립 1cm에 예민한 분들에게 추천

 

 

결론

 

비교하다보니,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결론은 5제품 모두 좋은 제품이니

여러분 감성과 자금에 맞게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줄스트랩 대비 세팅시간은 단축되지만, 요령이 생길때까지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것같네요.

(한손으로 세팅하기가 쫌 까다롭습니다)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올 테니 공감버튼구독 부탁드립니다~  ^ㅇ^